영종도에 가성비있는 장어맛집이 있네요.
장어 1kg에 오늘 4,2000원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싱싱한 국내산 장어를 이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이 영종도 운서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멀리에서도 잘 보이네요. ㅎ
영종도 장어맛집의 깔끔한 내부 모습.
너무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산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보이는 것처럼 내부도 넓고, 엄청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운서역 맛집 장어 135에서는 장어 외에 장어탕, 국수, 계란찜 등의 메뉴도 있어요.
그래서 국수와 계란찜도 추가했어요. ㅎ
주문 후에 바로 기본 반찬 먼저 서빙해주시구요.
생강, 상추, 마늘, 콩나물, 양파절임 등.
그외 콘샐러드, 소시지, 버섯 등 셀프 바에서 자유롭게 가져와서 먹을 수 있어요.
셀프바도 위생적으로 너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좋아요.
가끔 이런 곳을 소홀히 하는 곳은 아이들 데리고 오기 찜찜한데,
오픈된 주방과 셀프바가 위생적으로 훌륭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드디어 나온 장어.
우와~ 한마리 정가말 깔끔하게 손질해서 나오구요.
둘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숯불에 올리고 소금을 뿌려주시고 엄청 빠르게 구워주시네요.
불에 구워지니 더 통통한 살이 잘 보이네요.
앞 뒤로 구시고는 칼 같이 잘라서 줄 맞춰 놓아주십니다. ㅎㅎ
이제 정말 빨리 먹고 싶어 지네요. ㅎㅎ
버섯과 소시지도 같이 넣어서 구워주었는데.
숯불이 생각보다 엄청 세서, 노릇노릇 금방 구워지네요.
맛은 보이는 그대로, 예상되는 그대로 맛있네요. ㅎㅎ
살이 통통 실해서 한 점, 한 점 알차게 먹었답니다.
중간에 나왔던 사이드 메뉴.
계란찜과 국수에요.
계란찜은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나오는데, 잔뜩 부풀어 오른 비주얼이 최고에요. ㅎ
국수는 양도 많고, 무난한 육수에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오랜만에 멀리까지 먹으러 온 보람이 있는 영종도 운서역 맛집 장어135입니다.
물론, 갓 구워먹는 장어가 대부분 맛있긴 하지만,
장어135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장어 좋아하시는 분들, 영종도에 놀러갔을 때 가족 외식으로 너무 좋은 곳이네요.
다음엔 부모님도 모시고 오고 싶은 운서역 맛집 장어135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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