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뷔페 두끼에서 맛보는 마라탕 떡볶이

떡볶이와 튀김, 어묵꼬치까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뷔페 두끼.

예전에 한 동안 좋아하여 즐겨 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가보게 되었어요. 

마라탕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던 엄마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것이 

두끼의 마라탕 소스로 만들어 먹는 떡볶이인 것 같더라구요. 

 

송도에는 두끼가 딱 한 군데 있어요. 

송현아 옆의 홈플러스 건물 2층에 오픈된 공간이 쾌적해요. 

 

내부도 꽤 넓고 자리도 많아요. 

테이블 간격이 다소 좁은 느낌은 있지만요. 

 

떡볶이 떡과 여러 가지 종류의 사리들

떡볶이 떡도 여러가지가 있고, 

계란, 소시지, 버섯, 채소, 어묵, 다양한 면들도 많아요. 

이것저것 골라 넣을 수 있으니 다양하게 맛볼 수 있구요. 

이번엔 마라탕소스가 있어서 그런지,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들,, 건두부랑, 두부면, 분모자 등등도 있더라구요. 

떡볶이 짝꿍으로 빠질 수 없는 튀김들. 

만두와 김말이, 고구마튀김과 미니돈까스까지 있어요. 

특별한 것은 없는 튀김들이에요. 

두끼의 여러 가지 떡볶이 소스들. 

이렇게 다양하니 골라 먹는 재미는 있지만, 어차피 한 냄비에 여러 가지 맛을 만들어 먹을 수는 없으니.. 

우리는 이번엔 마라탕 소스로 선택했어요. 

보글보글 끓여보니 정말 마라탕 느낌. ㅎ

마무리로 먹을 수 있는 볶음밥 재료들. 

배가 불러도 또 볶음밥은 먹게되지요. 

우리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어묵꼬치. 

다 아는 맛이지만, 떡볶이 먹을 때 꼭 찾게 되어요. 

라면도 있지만, 굳이,, 라면까지..ㅋ

이번엔 아이스크림도 있었네요. 

그냥 평범한 초코, 바닐라아이스크림. 

그래도 아이들은 매운 떡볶이 후 디저트로 맛있게 먹었어요. 

 

그사이 가격도 좀 올라서 이제 성인은 10,900원, 학생은 9,900원입니다.

떡볶이, 특히 즉석 떡볶이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가성비 있는 두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