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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즐기기

송도 피자 맛집 - 미국 스타일 루카스 피자

by 라라098 2024. 1. 15.

주말 오후 간단히 외식을 할만한 곳을 찾다가 근처에 새로 생긴 피자집을 가보았어요. 

루카스 피자. 

간판을 보니 조각피자를 파는 곳인 것 같은데, 환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좋아보였어요. 

요즘 조각피자 파는 곳이 많이 생기나봐요. 

루카스피자는 송도 타임스페이스 1층 상가에 있어서 눈에 잘 보여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조각피자가 주로 있고, 몇 가지 사이드 메뉴와 세트 메뉴들이 있네요. 

평범한 피자부터 독특한 것까지 다양하니 취향대로 고를 수 있구요. 

 

키오스크 옆에 피자가 만들어져 있어서 피자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요. 

미리 만들어 놓은 피자를 조각으로 데워주는 시스템이네요. 

그림이 아니라 실물을 보고 고르니 더 좋긴 해요. 

흔치 않은 맥앤치즈 베이컨 피자와 비교적 노멀한 포테이토 마요 피자로 골랐어요. 

딱 봐도 크기가 제법 크고, 토핑도 풍성해요. 

 

주문 후에 자리에 앉아 둘러보니, 매장 분위기가 좋네요. 

인테리어도 미국 스타일로 꾸며졌어요. 

발랄하고 캐쥬얼한 분위기. 

아이들 데리고 오기도 편하고, 데이트를 하거나 

간단히 한 끼를 먹으러 오기도 괜찮아보여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두 깔끔하고, 

관리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매장이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넓어요. 

 

 

테이블마다 기본 세팅된 소스류도 잘 갖추어져 있구요. 음료수는 얼음컵과 함께 캔으로 나와요. 깨끗해 보이는 스텐 접시와 피클도 함께 주시네요. 피클이 상큼하고 맛있네요.

 

디어 나온 피자~

커다란 스텐 쟁반에 나오는데, 크기가 정말 커요.

한 조각이면 정말 한끼로 충분할 듯 하네요.

 

맥앤치즈 베이컨 피자는 흔치 않아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치즈맛이 정말 진하게 나구요.

오랜만에 먹는 맥앤치즈~ 물론 끝으로 갈수록 느끼해지긴 하지만..

또 먹고 싶은 피자네요.

 

포테이토 마요는 좀더 노멀한 맛. 

포슬포슬한 감자가 속에 있고, 치즈가 듬뿍 얹어져 있어요.

하필 고른 두 가지 피자가 모두 좀 느끼한 스탈이었지만.

둘 다 맛있게 먹었어요.

 

 

미국 스타일의 피자집.

토핑도 치즈도 듬뿍이 올라가 있는

엄청 큰 조각 피자.

깔끔한 매장과 엄청 친절하신 사장님. 

 

송도 피자 맛집으로 루카스 피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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