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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즐기기

떡볶이와 마라탕을 한번에 즐겨요.- 두끼 송도점

by 라라098 2024. 1. 7.

주말 오후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 외식 선택지는 짜장면, 마라탕, 떡볶이.

어떤 것을 먹을지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떡볶이와 마라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곳이 생겼어요. 

떢볶이 무한 리필 뷔페로 유명한 두끼인데요. 

두끼에서 마라맛 소스가 추가 되어 마라맛 떡볶이를 맛볼 수 있더라구요. 

 

 

송도에는 송현아 근처 홈플러스몰 2층에 있는 두끼 송도점. 

비교적 넓은 자리에 테이블도 많아서 이용하기에 편합니다. 

단, 점심 식사시간에 맞춰가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네요. 

가족끼리는 물론이고, 떡볶이라는 메뉴에 어울리게 아이들끼리 온 테이블도 많아요. 

가격은 일반 10,900원, 학생은 9,900원입니다. 

 

 

여러가지 떡볶이 재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마라맛 소스와 함께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있네요. 

푸주, 목이버섯, 두부, 분모자 등등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지요. ㅎ

소스는 두끼소스, 짜장소스, 부산소스, 궁중소스 등등 

여러가지 맛의 떡볶이를 만들 수 있어요. 

 

라면 코너가 따로 있어서 일반 라면과 돈코츠라멘도 먹을 수 있어요. 

굳이 여기서 라면을 끓여먹을 사람이 많진 않겠지만...

 

그리고 가장 인기 코너는 역시 튀김류. 

원래 있던 만두, 김말이 등 외에 새로운 튀김류가 추가되었네요.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츄러스와 붕어빵, 타코야끼까지. 

전반적으로 튀김들이 많이 바삭하진 않았지만. 

새로 나온 츄러스는 매운 떡볶이 디저트로 나름 좋았어요. 

 

 

오늘은 두가지 맛으로 매콤 떡볶이로 한 냄비 먹고, 

마라맛으로 한번 더 해 먹었어요. 

오리지날 떡볶이 맛도 좋았고, 마라맛도 나름 제법 괜찮았어요. 

진짜 마라탕 먹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아이들 좋아하는 어묵꼬치와 마무리 볶음밥까지. 

나름 가성비 있는 한끼였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두끼였어요. 

다음에도 떡볶이와 마라탕이 모두 먹고 싶을 때 아이들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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