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 환급받는 인천패스, 경기패스, K패스, 기후동행카드 특징 정리

지금 시범사업중인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일정금액을 내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 

서울로 출퇴근을 하지 않는 사람은 좀 아쉬움이 느껴지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 이용시에만 받는 혜택인데요.

올해 5월 예정된 전국, 경기, 인천에서 이용하는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교통카드가 추가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에 따라 혜택을 받는 카드가 다르니 어떤 카드를 쓰는 것이 가장 이득인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어떤 카드가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1. 이용지역 

 

→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만 이용 가능.

(타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은 제한, 신분당선/광역버스/GTX 연계되지 않음.)

→ K-패스는 전국민이 대상이며, 사실상 전국 모든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함. 

→ The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도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음. 

 

 

2. 할인 및 환급혜택 

 

대중교통 이용 빈도 등에 따라서 할인율 다르게 적용.

GTX-A, 광역버스 등 고비용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제외한 패스가 유리함.

 

→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에서 이동이 많다면 유리함.

(월 62,000원으로 서울시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 이용, 이용횟수가 40회 이하라면 이익이 없음)

→ K패스는 환급형으로 월 8만원 이상을 사용할 때 유리

(월 15회 이상 이용시, 최대 60회까지의 요금의 일부를 다음 달에 돌려줌)

→ 경기패스는 무제한 지원 가능 

(청년의 기준 39세까지로 더 넓고 환급혜택이 좋음)

→ 인천 I-패스는 무제한 지원 가능

(청년의 기준 39세까지로 더 넓고, 어르신 환급혜택도 있어서 유리함.)

 

 

3. 시행시기

 

→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 사업 후 7월부터 본사업을 시행함.

→ K-패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The 경기패스와 인천I-패스는 시행시기를 협의중.

 

 

4. 카드별 지원내용 정리 

구분	K-패스(전국)	The 경기패스	인천I-패스	기후동행카드
지원기준	월 15회 이상 정기적 대중교통 이용자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 필요			카드 구매자  따릉이 이용 포함 65,000원 따릉이 미포함 62,000
지원방식	이용자에 사후 환급			이용자가 사전 결제
지원대상	일반 20% 환급 청년 만19-34세 30%환급 저소득 53% 환급	일반 20% 환급 청년 만19-39세  30%환급 저소득 53% 환급 어린이, 청소년 연 최대 240,000원 지원	일반 20% 환급 청년 만19-39세  30%환급 저소득 53% 환급 어린이, 청소년 연 최대 120,000원 지원 65세 이상 30% 환급	카드 구매자
지원상한	월 최대 60회	무제한	무제한	무제한
이용수단	전철, 시내버스(마을버스, 농어촌 버스 포함)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 포함			서울시내 전철, 서울시 면서 시내/마을/심야버스, 따릉이, 리버버스 ※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 제외
이용지역	서울시 이용 ※ 추가 확대 예정	전국(이용자 주소가 등록된 지자체 참여시)
시행시기	시범사업 24.1.27-6.30 본사업 24.7-	2024.5.	2024.5. (협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