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행 금리 인하, 인상 소식에 다들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예금, 적금을 가입하는 사람들도 그렇지만, 대출을 받는 입장에서는 다달이 내는 이자 부담에 더 예민하게, 더 부지런히 손품을 팔아야 한다.
여러 은행의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다면,
더 나아가 금리에 따라 손쉽게 변경까지 할 수 있다면 너무나 효율적일텐데, 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계획이 발표되었다.
23년 5월에는 대출금리를 비교하여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환대출 시스템이 예정되어 있고, 23년 6월에는 예금 상품의 금리를 한번에 비교해서 가입할 수 있는 예금중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반가운 두가지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 23년 6월 출시
23년 3월 23일 금융위원회는 예금상품 중개서비스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6월부터 여러 금융회사의 금리를 한번에 비교해 예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가 출시된다는 내용이다.
▶ 상품 범위 : 정기 예, 적금 상품(은행, 저축은행)
▶ 업무범위 : 예금상품 비교, 추천
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번에 출시 예정인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여러 금융회사의 예금 상품을 비교, 추천하는 서비스로 바로 가입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중개상품 범위를 '저축성 상품'에서 '수시입출식 예금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온라인 대환대출 시스템 23년 5월 구축
23년 3월 금융위원회에서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중이라고 발표했다.
1. 추진 상황
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중이며, 개인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23년 5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환대출이란 새로운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가 소비자의 대출금을 대신 상환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
- 대환대출 시장 참여자를 확대하고, 금융소비자가의 의사결정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 개선 중
2. 신용대출 대환대출 시스템 구축 현황
- 23년 5월 개시 예정.
- 53개 금융회사, 23개 대출비교 플랫이 참여할 계획
- 19개 은행 전체와 비은행권 주요 금융회사(저축은행, 카드, 캐피탈)의 신용 대출을 다른 대출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 예정
-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여 이용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경쟁하도록 유도.방
- 금융회사가 플랫폼 사업자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유도하여 금융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
- 다수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참여에 따라 비은행권 대상의 중개 수수료가 기존 대비 상당수준 인하될 것으로 기대됨.
-금융소비자가 플랫폼에서 중도상환수수료의 상환가능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
(현재는 플랫폼에서 기존 대출이 일부 정보만 확인할 수 있으나, 금융권의 정보 제공을 통해 중도상환수수료와 상환가능여부까지 미리 파악한 후에 대환대출 신청 가능)
2.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시스템 구축 현황
대출금의 규모가 크고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간편한 대출 이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출금리경쟁이 지속되도록 하는 방안 검토.
- 다만, 주택담보대출의 대환대출은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전산화가 가능한 대출금 상환 외에도 등기 이전이필요하여 금융회사간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에 어려움.
- 금융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주담대 상품을 비교하고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우선 구축
- 이를 통해 23년 12월 내 플랫폼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이 가능하도록 금융권 등과 구축계획을 협의할 계획에 있다.
정리해보면, 23년 5월에는 개인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23년 12월에는 주택 담보대출까지 적용되는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가 구축 예정이라는 것이다.
소비자가 대출 금리를 비교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에 대한 소식이 반갑다.
연기되는 일 없이 예정대로 시스템이 구축되어 하루 빨리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대출 금리를 손쉽게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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