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으로 너무 좋은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여행에서의 여유로운 아침을 위해 조식 뷔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고성 소노펠리체 주변에는 순두부 전문점이 워낙 많아서 아침 식사를 나가서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긴 한데요..
이번에 이용해 보니 분위기, 맛, 종류, 가격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는 소노캄, 소노벨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조식 뷔페를 제공하는 쉐프스키친도 함께 이용해요.
미리 예약한 시간에 맞춰 차례로 입장합니다.
작년 천안 소노벨에서 먹었던 조식뷔페와 거의 비슷한 메뉴 구성과 컨디션.
에그스크렘블, 소시지, 해쉬브라운, 와플 등 일반적인 조식뷔페의 메뉴들.
음식들은 모두 무난한 맛과 깔끔한 상태.
천안소노벨에서 먹을 때도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던 고등어구이도 있고, 이른 아침시간이지만 맛있게 먹었던 연어도 똑같이 있어요.
샐러드류도 다양하게 많아서 채소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듯 해요.
음료는 오렌지, 포도, 사과, 토마토 쥬스와 우유, 커피가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오렌지 쥬스가 착즙으로 엄청 상큼하고 좋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씨리얼도 몇 가지 있구요.
치즈, 건과일, 견과류 등도 있는데, 아침이라 손이 잘 가지는 않았네요.
한식도 적당히 있어서 어르신 분들도 드시기 좋을 것 같아요.
디저트로 과일, 조각케익이 있고 요거트가 있었는데,
엄청 되직한 수제 요거트가 정말 맛있었어요.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조식 뷔페 셰프스키친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 쌀국수와 계란 후라이였어요.
원하는 상태도 계란 후라이도 해주시고 시간은 좀 걸리지만 원한다면 오믈렛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쌀국수는 면과 재료를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국물도 좋고, 재료도 신선해서 좋아요.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의 쉐프스 키친은 굉장히 넓고 깔끔한 모습이에요.
하지만, 지하에 있어서 창밖 경관은 볼 것이 없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평범합니다.
천안 소노벨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더 멋졌던 걸로 기억되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살짝 실망이었어요.
그리고 조식 뷔페 이용 시간이 1,2,3부로 나누어져 있어서 미리 예약 후 이용해야 합니다.
2부 시간이 가장 무난하니 피크시즌이나 주말에는 미리 예약할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성인 기준 33,900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으로 생각되구요.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조식뷔페 세프스 키친은
1. 운영 시간에 따라 3부로 나누어 운영되니 미리 예약 필수.
2. 음식의 종류와 메뉴 구성, 맛 모두 만족스러움.
3. 착즙 오렌지 쥬스, 즉석 쌀국수, 수제 요거트 등 특별한 메뉴
4. 33,9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
5. 넓고 깔끔하지만 평범한 내부 모습, 분위기 등은 실망.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객실 내부 모습 등은 아래에 자세히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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