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추천으로 오랜만에 여유로운 외식을 하기 위해 들른 곳이에요.
한 분이 말씀하시니 다른 분들도 이미 알고 있는 곳이네요.
부평, 십정동에서 나름 이미 유명한 맛집인 듯 해요.
주차장이 넓으니 차 가지고 오기에 편하고,
내부도 상당히 넓고,
무엇보다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 때문에
데이트하기에도,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자리 잡고 내부를 들러보니,
확실히 남달라요.
구석구석, 여기저기 다 신경써서 꾸민 것이 느껴지구요.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다 이쁠 만한 곳이에요.
아래 보이는 무대에서 목요일 밤에는 라이브 공연도 있다고 하네요.
룸도 여러 군데 있어서 5-6명 이상의 모임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어요.
오히려 룸이 더 아기자기 예쁜 느낌.
평일 저녁에도 사람이 많다 하여 미리 예약하고 가서 마지막 남은 창가자리 겟.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 일듯 하네요.
메뉴는 대략 샐러드, 파스타, 피자, 리조또, 스테이크.
특별함은 없는 평범.
그래도 토마토, 크림, 오일 파스타 종류별로 갖추 것은 다 있구요.
가격대는 파스타 기준 대략 이만원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일단 장소의 특별함, 분위기 등으로 이해 가능한 정도인 것 같아요.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빠셰는 원래 좋아하는 편이라..
해산물 적당히 있고, 면 상태도 좋았어요.
별로 좋아라하지 않는 시금치 들어간 크림리조토는 예상외로 맛있었구요.
정말 왠만하면 맛있는 해산물 오일 파스타는
좀 간이 센 느낌은 있었지만 예상되는 딱 그 맛이에요. ㅎ
풍기 피자는 채소 토핑이 푸짐하게 있고, 버섯향도 좋았어요.
파스타에 비하면 양도 많게 느껴지구요.
파스타의 양이 적은 탓도 있구요. ㅎ
전반적으로 부평 십정동 맛집 밀레는
음식은 나쁘지 않은 정도, 특별히 엄청 맛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딱히 흠잡을 데도 없는 정도.
단, 양은 많지는 않고,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네요.
레스토랑 분위기는 매우 좋았어요.
가능하면 여럿이 가서 룸을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요즘 예쁜 곳이 많기는 하지만,
밀레도 다시 가고 싶은, 사진 찍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네요.
서비스도 좋은편이구요.
1년 후 발송해준다는 느린 우체통 같은 이벤트도 한다고되어 있어요.
데이트할 때는 이용할만 하지요. ㅎ
식사 후에 오렌지 쥬스와 아메리카노가 후식으로 나오는 것도 좋아요.
주차공간이 무지 넓은 것은 완전 장점이구요
모임이나 데이트하기에 좋을 것 같은 부평 십정동 밀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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