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보고 즐기기

인천 분위기있는 까페 로즈스텔라 정원

by 라라098 2025. 5. 6.

재작년 수국이 가득했던 로즈스텔라정원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다시 찾아보았어요.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로즈스텔라정원은 야외에서 즐기는 꽃향기와 커피, 그리고 예쁜 정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바람쐴 겸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곳이기도 하구요. 

이런 곳에 까페가 있네.. 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 비교적 크지 않은 로즈스텔라정원이지만,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다 좋아할 만한 곳이긴 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아기자기한 정원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햇빛 가득 들어오는 꽃과 풀이 가득한 로즈스텔라정원은 유럽의 작은 야외까페에 앉아있는 느낌을 주네요. 

아직 수국이 피지 않아서 예전보다는 덜 이쁘긴 하지만, 그래서인지 그때보다 조금은 덜 붐비긴 하네요. 

재작년 수국이 가득했을 때는 빈자리가 없어서 사진 찍기도 불편했을 정도였거든요. 

 

 

내부는 좀 더 좁은 느낌. 

게다가 테이블의 크기에 따라 이용이 좀 엄격해서 적은 인원수로는 큰 테이블에 앉을 수 없어서 좀 불편한 감이 있어요. 

그래서 꽃과 그림으로 가득한 로즈스텔라정원의 분위기는 여전히 예쁩니다. 

테이블에 있는 작은 소품들도 모두 눈에 띄고 세세하게 신경 쓴 것이 보이네요. 

 

 

메뉴는 비교적 단출합니다. 

커피도 4종류가 전부이고, 에이드, 라떼, 티 종류도 많지는 않아요. 

디저트는 케이크 2가지와 마들렌 쿠키 정도..

가격도 메뉴도 2년 전과 큰 차이가 없는 듯 한데,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오늘은 커피말고 좀 이쁜 걸로 주문. 

꽃잎이 함께 나오니 맛과 분위기로 같이 즐깁니다. 

컵도, 포크까지 모두 예쁨 가득. 

 

 

 

인천 계양구 까페 로즈스텔라정원은 

 

1. 살짝 멀리,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는 쉽지 않지만 나들이 기분은 납니다. 

 

2. 음료의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고, 메뉴도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다른 베이커리 까페 등과 비교하면 디저트, 간식 거리가 많이 부족합니다. 

 

3. 가장 큰 특징인 정원,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아기자기한 내부도 좋지만, 야외에서 즐기는 시간이 좋습니다. 

 

4. 꽃이 피는 시기, 날씨 좋은 날 찾아가는 것이 필수. 단, 그런 날은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매우 붐빌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